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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책장

[책] 퍼포먼스 디지털마케팅 실전

by sprimp 2019. 7. 19.

퍼포먼스디지털 마케팅 실전 

 

- 저자 김원태. 주경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지음 

 

"4가지 변수를 이해하면 마케팅의 전부가 보인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개념을 정립하고 좀 더 심화시켜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이해 하고자 했다. 알라딘 e Book 8000원 주고 책을 하루만에 다 읽었다. 총 160페이지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면 금방 읽을 것이다. 뒷 페이지에는 업무 분석시 도움이 될만한 분석 양식 사례를 실어 놨으니 책의 분량이 더 짧게 느껴질 것이다. 

 

내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의 개념을 간단하게나마 정립한거 외 책의 제목대로 정말 업무에 대한 실전적인 면을 이해 할수 있었다. 정말 실무적인 일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내가 그 일을 바로 하는 그런 마케터는 아니지만 퍼포먼스 마케터의 일을 좀 더 가깝게 이해 하게 되었다. 더불어 마케팅하는 실무자라면 4P와 같은 마케팅의 기본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마케팅 전반을 다시 한 번 새기는 마음 이었다. 목차를 일단 살펴보자.

 

목차

 

STEP 01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이해 

1. 유료 vs 무료 마케팅

2. B2B, B2G 업종도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3. 마케팅 이론, 배워야 하는가?

4. 인하우스 마케팅 vs 대행사 

 

STEP 02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구조 설계

1. 성장하는 기업의 올바른 구조

2. 마케팅 성공을 결정하는 4가지 변수 

3.  4가지 마케팅 변수 실무 적용법 

 

STEP 03 퍼포먼스를 높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1. 마케팅 전략 쉽게 이해하기

2. 시장 분석

3. 4가지 변수의 적용 

4. 성장 시기별 마케팅 전략 

5. 채널 전략 

 

STEP 04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 노하우 

1. 페이스북을 활용한 시장 검증 방법

2. 1등 기업의 마케팅 전략 벤치마킹 방법 

 

담긴 글이 엄청나게 깊은 마케팅 정보가 있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훑어주었기에 중간중간 공감이 많이 갔다. 특히 사례를 들어 비교해 주었기 때문에 아주 이해 하기 쉬웠다. 

 

좀 더 상세히 내가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p20. '마케팅 이론을 몰라도 마케팅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 말인 즉, 그 맥락적 상황속에서 최상의 소비를 이끌게 하는 핵심을 뚫으면 된다는 말이다. 이 세상의 무한한 정보속에서 시류를 잘타 핵 정보를 이윤화 하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말 '돈 냄새를 맡을 줄 아는 사업자 혹은 마케터' 나도 돈 냄새 지독하게 맡고 싶다. 

 

현재는 마케터지만 사업자의 마인드로 일을 항상 해나가자.

 

p53. 이따금 남자친구와 농담으로 일 때려치우고 회사 앞에서 치킨장사 하자고 하는데, 그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으면 하는 잘된 치킨장사 마케팅 사례가 있다. 이해가 잘 되고 정말 재밌다. 여기서 강조하는 4가지 변수 첫번째는, 프레임인데 사례에 빗대서는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말하고, 두번째 변수는 제품이다. 이건 바로 치킨 맛이나 종류고, 세번째 변수, 노출 효율은 프레임을 시행 시 더 좋은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즉 전단지냐, 현수막 중 어떤게 더 효율적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 변수는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이다. 좀 더 깊게 더 효율나는 메체를 깊게 들어가서 더 맛있어 보이는 치킨 이미지나 사람들을 더 흥미롭게 이끌 수 있는 홍보 문구가 되겠다.

 

p145. 진정한 마케터란 개발팀, 기획팀, 디자인팀에게 소비자의 니즈를 전달하고, 그들이 만든 제품을 시장에서 테스트하여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발전 가능한 방향을 제시할수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진정한 마케터를 멋지게 정의해 주고 있다. 나의 현재 입장에서는(우리 회사) 개발자는 없어서 어디 하나라도 물어다 볼수 있는데 질질 물어보고, 기획자는 나고, 디자인도 나거나, 이따금 일주는 디자인 업체랑 소통하는 현황이라 책에서 말하는 그런 탄탄한 조직적인 현장이 글을 읽으면서 부러웠다. 하물며 나도 제품이건 서비스건 잘 이루어진 제품을 시장에 유통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책의 말대로 발전 가능한 방향으로 제시하면 얼마나 즐겁게 일할까....아쉽다. 꼭 그렇게 회사 전체가 소통되고 내가 마케터로서 마케팅 업무를 꼭 하기를 다짐해 본다.

 

마케터는 그렇게 중간자라고 생각한다. 즉 브릿지 역할을 끝까지 잘 해내 성과를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마케터는 소통을 엄청나게 잘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소통. 어딜가나 끝까지 그러자. 

 

p147. 마케터는 시장과 고객 그리고 스스로에게 겸손해야 하며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이야 라는 마음이 아니라 소통하는 사람으로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롭게 나오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항상 학습해야 하지 않겠는가. 

 

얼마전에 지사장이 비꽜던 말이 생각이 난다. 공부나 할거면 학교나 가라고, 그게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되었는지. 물론 나도 당연히 일터는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 그룹인거 너무나도 명백히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난 일터도 배울게 끊임이 없어서 학습의 개념을 학교로 단정짓는게 아니라, 이 세상은 늘 새롭게 변화는 것들로 가득차 있다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상황의 마케터로서 멈추는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 퍼포먼스건, 브랜드건, SEO를 끝장나게 잘 알고, 끝장나게 멋진 마케터이자 리더가 되고 싶다. 

 

꼭꼭 기억하자. 말은 비꼬는게 아니다. 그런 사람 마음이 꼬집혀 진다. 항상 겸손하고 학습하고 진정으로 동료건 상사건 부하건 함께 성장할수 있는 업무의 진정한 배려를 하자.